밑에 스티븐잡스 연설에 대한 이야기
잡스의 연설을 예전에 읽었다. 그러다가 최근 지인의 블로그에 올라온 저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어서, 다시금 보게 되었다. 역시 글로 읽을때와 귀로 들을때는 차이가 나는구나. 저 연설에서 가장 깊이 생각해보게 된 구절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.
물론 이 말은 잡스가한 말은 아니다. 3개월 혹은 6개월 후에 죽는다면 지금 무엇을 하겠냐 라는 건 꽤나 흔한 말이 되었다. 그런데 내가 이 말을 생각하게 되는건 그것을 실천하고 경험한 잡스였기 때문이다. 누구나 이런 조언들을 듣고 생각만 한다.
생각하고 실천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며, 그 차이는 스티븐잡스 저 사람이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. 과연 나는 당장 3개월의 판단을 받게 된다면 지금 무엇을 할껏인가 라고 생각해본다면.. 그동안 줄곧 만들어보고 싶었던 게임 중에 3개월 안에 커버가능한 녀석을 골라서 스펙을 짜고 세부기획과 아키텍처를 설계하고, 스케쥴링을 할꺼 같다.
그 이후에는 코딩뿐이다. 가끔 내가 눈이 안보이게 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또는 다리 하나쯤 뿌러져서 병원에서 3~4달 정도 쉬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본다. (손은 코딩해야하므로 다치면 안됨)그럴때마다 결론은 뭔가 내가 죽어도 남을만한 뭔가를 남기는거다.
그렇게 생각은 하면서도 사실 실천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렵다. 인생을 사는것 자체가 생각하고 실천하고, 다시 생각하고 또 그것을 실천하고...이런것의 반복이라고 본다. 고등학교때에도 여러번 느낀거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여기서 포기하면 이보다 더 한일은 도전도 못할꺼라 생각했다.
그러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기는 하지만, 항상 좋은건 아니다. 실패도 많이했고..^^ 나한테 다시금 묻는다. 지금 3개월만 살게 된다면 무얼 할꺼냐 게임 그 본질적인 것을 디자인하겠다. 하지만 지금 당장 무얼할꺼냐라고 본다면.............병특 ㅡ_-; |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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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아요 저도 늘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. 내가 당장 눈이 안 보이게 되거나, 귀를 못 듣게 되거나(이건 별 상관없나), 말을 못하게 되거나, 손을 못 쓰게 된다면(!).. 저의 결론은 좀 다른데, 제가 없어도 팀이 문제 없도록 하는데 힘써야겠다는 겁니다.
병특 ㅈㅈ~
저는 도그마에 얽매이지 말라는 게 가장 인상깊어요. 안그래도 얼마 전에 느낀게 있어서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었거든요. 하하.
저 말대로, 우선 자신을 믿으면 누군가의 눈을 의식할 필요도 없어지고, 여유도 생기고, 스트레스도 없어지더라구요.